94번째 타임로그 |2015.08.04

떠나가 버린 두 달여의 꿈

6월 5일 이후 밀려버린 6위 입니다. 김민우의 조기 강판이 불씨의 시작이었지만, 이용규의 공백에 허리 부상으로 초반에 빠진 정근우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근성으로 버텼던 3:1 박빙의 상황이었는데,7회 정의윤의 빗맞은 안타가 쐐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운도 따라주지 않아서 한화의 빗맞은 안타는 야수 정면으로 이어졌으니, 하늘마저 한화를 저버린 오늘이었습니다.

그래도 게임차가 크지 않기에 쫓아갈 힘은 남아 있지만, 멈춰버린 타선이 과연 어떻게 반전을 일궈낼지가 내일의 최대 관심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오늘보다 더 험난한 내일 과연 한화는 어디에 서 있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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