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타임로그 |2017.03.17

한화이글스 이야기 2017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 1차전 1-12 승 "시작 . . . 그 짧은 첫걸음"

한화이글스 이야기
2017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 1차전 1-12 승
"시작 . . . 그 짧은 첫걸음"

우리가 기다렸던 것은 이런 야구였을 것이다. 처음부터 속 시원하게 터져주고 마운드는 한없이 여유 있게 버텨주고. 야구 만고불변의 진리이기도 하겠지만, 1회부터 선발이 삼자범퇴로 막아주면서 시작한 경기에 선취점은 호쾌한 홈런포로 문을 열었으니 그 이후부터는 모든 것이 술술이었다.

반가운 그 얼굴 배영수. 그보다 더 건강하게 마운드에서 던지는 투구를 보고 있으니 18년 차 베테랑에게도 시범경기는 남다른 감회로 다가온다는 생각이다. 올 시즌 선발 경쟁에 합류할지는 아직은 불투명하지만, 다시 찾은 슬라이더의 감에서 밝은 빛을 본 것은 확실했다.

신성현의 인상적인 데뷔가 팬들을 설레게 했었다면 김원석은 뭔가 올해 또 다른 신선함을 팬들에게 선사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벌써 2호 홈런. 거기다 모두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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