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타임로그 |2014.10.03

김주영 작가와 함께하는 '길위의 인문학'

김주영 작가와 함께하는 '길위의 인문학'

" 책은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은 걸 가르쳐준다."
" 오프라 윈프리가 미국에서 그만큼 영향력있는 사람이 된건 책의 힘과 그녀의 솔직함이다. "
" 책을 읽으면 1년도 못돼서 사람이 180도 달라진다. "
" 책 속에 보물있다. 책을 가까이 하면 행복을 경험하게 된다"

지난 3일' 객주 문학관'에서 있었던 김주영 작가의 강연 어록이다. 경북도립구미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3차 시는 청송의 송소고택과 객주문학관이었다. 작가가 살아있는 문학관을 방문하고 그 작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는 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날 강연후에는 작가의 어린시절 살던 집과 연한 진보장터를 둘러보는 시간이었다.

"서울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일곱시간 걸려 왔"노라며 강의가 후 다음 일정이 어디냐고 물으셨고, 구미로만 가면 된다는 걸 아시고는 기어코 막걸리라도 대접하고 싶다며 인문학팀에게 막걸리 한잔씩을 권해주셨다.

군청에는 '객주문학관 담당계'가 있었다. 담당계장은 "선생님이 계셔서 큰 힘이 된다"고 했다 옛집은 군에서 사들였으며 인근 집들도 협상중이라고 했다. 다음에 온다면 선생님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더 만들어져 있을 것이라고.

객주문학관은 폐교된 고등학교를 중앙 예산 50% 지원 받아서 리모델링한 건물로 올 6월에 개관 했다. 개관 기념으로 해외에서 호평받고 있는 이재효작가의 작품도 10월 말까지 전시되고 있다. 공간이 넓어서 다양한 문화 예술 전시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어보였다.

작가도 '김주영문학관'이 아니라 '객주 문학관'으로 명칭을 넣은 것은 자신 뿐 아니라 문학인들이 이곳을 이용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도 '객주'라는 작품처럼 우리나람 상업사에 토토대한 것들과 관연한 것이면 무엇이든 연구되고 전시되면 좋겠다고 했다.

문학관이 개관에 대한 소회를 묻자 "잘나서가 아니고, 군에서 관광 자원화 할려고 한거지?" 해서 강연실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었다. 군에서 이런 기획을 만들어낸 것도 놀랍고, 먼길 마다않고 달려와 주시고 박걸리 한사발씩 대접주시는 정성도 잊지 못할 시간으로 남았다.

구미에도 '관광자원화' 할만한 무언가가 더 있다면 좋겠다는 샘나는 인문학기생이었다.

글. 시민명예기자 이미애<구미시정뉴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마우스휠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thumbnail

SNS 로그인

닫기
업로드 하려면 파일을 놓으세요.
오늘 시간선택
취소 추가하기
  • 마크다운(Markdown) 문법을 사용하시면 링크, 굵은 글씨, 밑줄등을 표시 할 수 있습니다.
  • 스윙 브라우저, 크롬에서는 설명 입력 창에 이미지를 드래그하거나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 레이어창 닫기

타임트리 퍼가기 소스코드

아래 소스코드를 복사하여 원하는 위치에 타임트리를 넣어주세요.

템플릿선택

※'확장형' 위젯은 pc버전만 제공합니다.

화면설정
정렬방식
테마선택
닫기

타임트리 앱

지금 구독한 타임트리 소식, 타임트리 안드로이드 앱으로 더욱 쉽게 받아보세요!

GET IT ON Google play 로 앱 다운 받기
닫기
닫기

함께 세상의 변화를 기록하고 공유 하는
즐거움을 나눌 에디터를 초대하세요.

에디터를 찾을 수 없습니다.
초대하려는 에디터의 닉네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