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타임로그 |2017.07.15

은퇴식을 가진 적토마 이병규

'엘~지의 이병규~안타안타안타 이병규~'

은퇴식을 한 지 1주일이 넘었음에도 여운이 남는 이유가 뭘까?

올 시즌부터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새출발한 적토마 이병규가 지난 7월 9일 은퇴식을 가졌다.

덤으로 애지중지하던 백넘버 9번도 영구결번이 되었으니 그의 업적도 영원성을 얻게 되었다.

1997년 LG트윈스에 데뷔한 이병규는 KBO리그 통산 1741경기 6571타수 2043안타 992득점 161홈런 972타점 147도루 526볼넷 장타율 0.452 출루율 0.365 OPS 0.817를 기록한 LG의 프랜차이즈 스타.

특히 중간에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한 것을 빼면 줄곧 LG에서만 선수 생활을 해왔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LG시절 우승을 못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데, 자신이 이루지 못한 우승을 후배들이 이루어 주기를 바란다는 그의 멘트에서 여전히 LG와 후배들을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숙연해진다.

To. 라뱅 형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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