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째 타임로그 |2016.11.06

UFN 98 : 도스 안요스 vs 퍼거슨 리뷰

한달만에 돌아온 UFC 리뷰를 써들고 마실스타가 돌아왔습니다. 디자인이 자꾸 바뀐다구요? 어떤 디자인이 깔끔하고 괜찮을지 항상 시도해본답니다. 최적의 디자인을 찾을 때까지 이미지는 조금씩 바꿔볼 생각입니다. 정신사납다거나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거나 하면 안하느니만 못하니 갈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UFN 98 : 도스 안요스 vs 퍼거슨 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에 탑독 선수들만 6명 다 골랐으면 83%를 찍었겠지만 그러면 재미가 없으니 섞어서 찍고 또 50%를 받은 마실스타입니다.

[라이트급] 하파엘 도스 안요스 vs 토니 퍼거슨
: 퍼거슨 5R 종료 판정승 ★★★
프리뷰를 할 때도 이 경기의 승자를 고르는 데에 나머지 다섯 경기 승자를 고르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 많은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8연승 중인 퍼거슨의 기세가 너무 무서워서 무조건 퍼거슨이 이긴다고 생각했다가 그래도 안요스 선수가 이 때까지 챔피언을 하면서 보여준 모습이 있기 때문에 한 번 선택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이었습니다. 안요스 선수가 못했다기보다는 퍼거슨 선수가 너무 잘했습니다. 물론 퍼거슨 선수의 손에 안요스 선수의 눈이 찔리긴 했습니다만 그 전에도 안요스 선수가 우위에 있었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퍼거슨 선수의 총 200회의 유효타에 안요스 선수가 정신을 못차리고 지난번 알바레즈 선수에게 벨트를 빼앗길 때와 같은 펀치에 맥을 못추는 장면이 연출될 뻔도 했습니다. 퍼거슨 선수는 안요스라는 거대한 산을 꺾었으니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선수와 함께 다음 라이트급 챔피언에 도전할 적임자로 자신의 이름을 크게 알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급] 디에고 산체스 vs 마친 헬드
; 산체스 3R 종료 판정승 ★★★
한쪽이 상위 랭커인 것도 아니고 다른 한쪽은 UFC 데뷔 무대를 갖는 경기가 코메인이벤트기에 의아했습니다. 하지만 디에고 산체스 선수는 2002년부터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고 TUF 시즌 1의 우승자라고 합니다. 사람들의 환호가 대단해서 왜 그런가 했더니 산체스 선수가 멕시코계 미국인이기 때문이었습니다. 1라운드에 산체스 선수가 헬드 선수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해 승리가 힘들 것 같았습니다. 1라운드 막판 기술에 걸릴 뻔한 것을 펜스를 차고 굴러서 빠져나오는 모습을 연출한 것만이 인상 깊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산체스 선수가 헬드 선수를 깔아뭉개고 압박하는 데 성공해 만장 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155파운드 계약 체중] 리카르도 라마스 vs 찰스 올리베이라
: 라마스 2R 서브미션승 ★★★★
라마스 선수가 정의 구현에 성공했습니다. 특정 선수만 편파적으로 응원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만 이 경기는 정말 라마스 선수가 승리하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지난 10월 2일 방송된 UFN 96 : 리네커 vs 도슨 에서 약 3kg을 오버한 상태로 윌 브룩스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선수는 알렉스 올리베이라 선수입니다. 하지만 다른 올리베이라인 찰스 올리베이라 선수 역시 체중 감량에 실패했습니다만, 페더급 경기라 약 65kg을 맞춰와야 하는데 라이트급의 체중인 약 70kg인 상태로 등장했습니다. 5kg이나 오버했다는 것은 아예 맞춰올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상대가 계체에 실패하면 돈을 받지만 돈이 다가 아닙니다. 만약 체중을 오버한 올리베이라 선수가 승리했다면 아무도 체중을 맞추고 싶어하지 않았을 것인데 라마스 선수가 아주 잘했습니다. 거의 한 체급 위인 선수를 상대하면서 1라운드에 고전했지만 결국 2라운드에 올리베이라 선수의 탭을 받아냈습니다. 키도 5cm나 작고 몸무게도 5kg이나 덜 나가지만 라마스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올리베이라 선수는 체중도 오버하고 승리도 날리고 호감도도 떨어졌습니다. 반성해야 합니다.

[라이트급] 마틴 브라보 vs 클라우디오 푸엘레스
: 브라보 2R KO승 ★★
급하게 추가된 경기인가 했더니 제가 잘 모르는 TUF시리즈의 라틴아메리카 3번째 시즌 결승전이었다고 합니다. TUF출신 선수들이 많은 것 같아서 TUF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두 선수 모두 열심히 치고 받았습니다만 브라보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브라보 선수의 주먹이 푸엘레스 선수의 갈비뼈 부근에 강하게 들어가자 푸엘레스 선수가 주저앉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푸엘레스 선수는 테이크다운 시도를 굉장히 잘 하는 선수로 보입니다만 마무리를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브라보 선수의 다리를 붙잡고 확 넘어뜨리면 되는데 붙잡기만 하고 제대로 넘어뜨리지 못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름만 보고 푸엘레스 라고 적긴 했습니다만 해설을 들어보니 푸이예스 로 발음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곳에서 이미 푸엘레스로 표기되어 있는 것 같으니 계속 푸엘레스로 하겠습니다.

[라이트급] 베닐 다리우쉬 vs 라시드 마고메도프
: 다리우쉬 3R 종료 판정승 ★
정말 놀랐습니다. 경기 결과에 놀랐습니다. 다리우쉬 선수가 이겼다는 것은 크게 놀라운 사실이 아니었지만 유효타 수를 보고 놀랐습니다. 경기를 보고 마고메도프 선수가 제대로 된 공격 한 번 못해보고 끝났으니 100% 패배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공식 집계된 유효타 수치를 보니 오히려 마고메도프 선수가 79회로 73회를 기록한 다리우쉬 선수보다 많았습니다. 퍽 소리가 날 정도의 공격이 아니고 붙어서 힘을 겨루던 상황에서 기록한 안마하는 수준의 토닥토닥 펀치가 많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주먹과 발이 오가면서 치고받는 경기를 좋아하지만, 이 경기는 붙어서 힘을 겨루는 장면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재미 없는 경기였습니다.

[여성 스트로급] 알렉사 그라소 vs 헤더 조 클라크
: 그라소 3R 종료 판정승 ★★
36살의 헤더 조 클라크 선수를 상대하는 선수는 그보다 13살 어린 8승 무패의 신예 알렉사 그라소 선수였습니다. 그라소 선수의 홈인 멕시코에서 치러지는 경기라 그런지 그라소 선수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관중들이 들썩들썩하는 것이 다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클라크 선수가 그라소 선수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방어하면서 선전했으나 그라소 선수의 맹타를 견딜 수는 없었습니다. 그라소 선수가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언더 카드
[밴텀급] 에릭 페레즈 vs 펠리페 아란테스
: 페레즈 3R 종료 판정승
[140파운드 계약 체중] 마르코 벨트란 vs 조 소토
: 소토 1R 서브미션승
[웰터급] 에릭 몬타노 vs 맥스 그리핀
: 그리핀 1R KO승
[밴텀급] 헨리 브리오네스 vs 더글라스 실바 데 안드라데
: 안드라데 3R KO승
[미들급] 샘 앨비 vs 알렉스 니콜슨
: 앨비 3R 종료 판정승
[라이트급] 마르코 폴로 레예스 vs 제이슨 노벨리
: 레예스 3R 종료 판정승
[페더급] 엔리케 바졸라 vs 크리스 아빌라
: 바졸라 3R 종료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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