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째 타임로그 |2014.07.13

최종병기 이영호

선수시절 아이디는 Flash이고 별명은 최종병기, 갓영호 등이 있다.
2007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KTF매직엔스(현 KT롤스터)의 추천 선수로 입단하였다.
입단한 이후 2007년에 2007 다음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진출하여 8강까지 가서 김택용(당시 MBC게임, 현 은퇴)을 2대0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하며 4강까지 갔다. 4강 상대는 이 당시 너무 센 저그 유저인 김준영(당시 한빛 스타즈, 현 은퇴)를 맞아 3대2까지 가며 지긴 했어도 데뷔무대였던 이영호를 알리게 만든 대회였다. 천적관계가 있는데 현재 삼성 갤럭시(전 팀명 삼성)소속의 송병구이다. 3,4위전에서 송병구의 캐리어에 시종일관 휘둘려서 3대0 완패를 당하게 된다. 그 후 2007년 EVER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에서도 2대1로 패하며 당시 무서운 천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에서 오영종(당시 르카프 OZ, 현재 은퇴), 이제동(당시 화승 OZ, 현 이블 지니어스) 등을 연파하며 결승에 오른 이영호는 송병구를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 신승을 거두었다. 그 날 결승에서 이영호는 흔히 업테란이라고 불리는, 메카닉 병력의 업그레이드와 골리앗 양산을 중시한 안티캐리어 빌드를 들고와 송병구의 캐리어를 무력화시켰다. 그리고 박카스 스타리그 2008 4강에서도 안티캐리어 빌드를 활용해 김택용을 3:1로 물리치게 된다.
2주 후, 박카스 스타리그 2008 결승에서 송병구와 다시 만난 이영호는 캐리어 빌드를 준비한 송병구를 심리전에서 완승하여 3:0 셧아웃시키며 자신의 첫 메이저 개인리그 타이틀을 가져감과 동시에 만 15세 8개월 10일의 나이로 양대 방송사를 통틀어 최연소 개인리그 우승 기록을 세웠다. 종전까지의 기록은 2007년 11월 17일, 곰TV MSL 시즌3에서 우승했던 박성균(당시 위메이드 폭스(현재 KT 롤스터)), (만 16세 1개월 14일)이었으며, (그 결과 박성균과 박성균의 팬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 최연소 우승의 기록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이영호는 8강에서 이제동, 4강에서 김택용, 결승전에서 송병구를 제압함으로써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
스타리그 우승 이후 치뤄진 경기들에서 상승세를 타며 11연승를 기록하는 등 높은 승률을 이어가던 이영호는 아레나 MSL 4강에서 탈락한 이후 개인리그 8강의 벽을 넘지 못하며 개인리그에서 슬럼프를 겪었다. 특히 저그전에 난조를 보이며 박찬수, 박명수, 김준영, 한상봉 등에게 패배하였다. 이영호가 기량만큼의 커리어를 쌓지 못하는 데에는 빡빡한 스케줄과 컨디션의 난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9년 6월 30일에 있었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 에이스 결정전 이성은과의 대결에서, 거의 이길 수 없는 상황을 엄청난 근성으로 맵의 모든 자원이 바닥이 날 때까지 버티다가 결국은 이성은의 마지막 병력을 3방향으로 공격하여 몰살시키고 최고의 역전승를 일궈내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 이영호는 프로리그 정규시즌에서 54승를 기록하면서 다승왕을 수상하게 되었으나, 팀 동료들의 부진으로 KT 매직엔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좌절되었다. 이 시기에는 주로 이영호가 혼자 승리하고 다른 선수들은 패배하여 결국 팀도 패배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영호에게는 '소년가장'이라는 비운의 별명이 생겼다. 개인리그에서는 부진하였어도 프로리그에서는 좋은 경기력으로 많은 승리를 거두었으나, 백업 선수가 부족해 팀의 순위는 하위권을 맴돌았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문 앞에서 놓치는 등(5위, 7위 기록) 팀이 부진하던 시기였다.
2009년 7월,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3에서 11승 전승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변형태와 치른 결승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을 계기로 이영호는 다시 한번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2009년 12월, EVER 스타리그 2009 8강전에서 이영호는 숙적 이제동에게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한다. NATE MSL 2009 16강에서는 김명운을 2:1로, 8강에서는 천적 도재욱을 3:0으로 물리치고 4강에서는 한상봉에게 3:1로 승리하여 지난 패배를 설욕하였다. 이영호는 양대 개인리그 결승에 진출했을뿐만 아니라, 프로리그에서도 전무후무한 대 테란전 22연승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당대 최강의 프로게이머임을 입증하고 있었다. EVER 스타리그 2009결승에서는 로열로더 후보이자 강민 이후로 첫 CJ의 프로토스 결승 진출자인 진영화를 3:1로 제압하며 스타리그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첫 번째 우승 이후 개인리그에서 다소 부진하며 소년가장 역할을 했던 이영호에게는 근 2년간만의 우승이었으며, 마음고생이 심했던 탓에 스타리그 첫 번째 우승에서도 보이지 않았던 눈물을 보였다.
이렇게 스타리그의 2회 우승자의 대열에 합류한 이영호는, 라이벌 이제동과의 NATE MSL 2009 결승전 1:1 동점 상황에서 치열한 3경기 도중에 발생한 초유의 정전사태(온풍기의 과열로 인한 것으로 밝혀짐)로 인해 허무한 판정패를 당하고, 연이어 4경기에서도 패배하며 3:1으로 준우승에 그치고 양대리그 우승에는 실패하게 된다.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에서 이영호는 47전 41승 6패라는 87.2%의 경이적인 승률을 기록하며 위너스리그 랭킹 1위로 팀을 결승전 자리에 올려놓았다. 2010년 4월 3일, MBC게임 HERO를 위너스리그 결승전 상대로 맞이하여 자신의 팀이 1 대 3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대장으로 출전, 염보성, 박수범, 김재훈을 차례대로 꺾어내며 KT 롤스터가 창단 10년 만에 우승를 차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리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결승전 MVP를 수상하였다.
이영호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결승전에서 우승한 후에 개인리그에서도 승승장구하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1과 하나대투증권 MSL 2010 4강에서 각각 박세정과 윤용태를 연이어 3대0으로 연파하면서 결승까지 올랐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1 결승전에서 이영호는 김정우를 상대로 2:0 까지 몰아붙였으나, 2:3으로 역스윕 당하며 아쉽게 골든마우스 획득에 실패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1에서의 2:3 패배 이후 잠시 주춤 거리는듯 싶었으나, 라이벌 이제동과의 하나대투증권 MSL 2010 결승전에서 3:0으로 셧아웃시키고 우승하여 이제동의 금배지 획득을 좌절시키고 본인의 첫 MSL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로써 이영호는 프로게이머 가운데 8번째로 개인리그 3회 우승에 성공한 선수가 되었으며, 7번째로 양대리그 정상을 밟는 선수가 되면서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1 결승전에서의 역전패의 충격을 극복하고, 5전제 리쌍록에서 처음으로 이제동에게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그는 역대 최초 2연속 양대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며 골든마우스의 도전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1에서 김정우에게 역스윕을 당해 골든마우스를 얻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이후 하나대투증권 MSL 2010에서 이제동을 3:0으로 완벽하게 꺾으면서 MSL 첫 우승라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이후 더욱 강력해진 이영호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2와 빅파일 MSL 2010의 결승에 오르며 3회연속 양대리그 결승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되었다. MSL에서는 이제동을 3:2로 승승패패승라는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고, 이어서 대한항공 스타리그 Season 2 또한 이제동을 상대로 3:1의 스코어를 만들며 우승하였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에서 이영호는 73전 57승 16패, 승률 78.1%로 다승1위를 차지하며 팀이 정규시즌 1위로 광안리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2010년 8월 7일, SK텔레콤 T1과의 광안리 결승전에서 이영호는 6세트에 출전해 박재혁에게 승리하면서 5년만의 통신사더비에서 팀을 우승시키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결승전 MVP를 받았다. 이로써 KT 롤스터는 10년 무관의 한을 풀고 정규시즌, 위너스리그, 결승전 우승으로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를 통합우승하였다. 이영호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다승왕 및 MVP,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MVP,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결승전 MVP를 싹쓸이함으로써 09-10시즌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2 결승에서 라이벌 이제동을 3:1로 꺾어내며 골든 마우스를 차지하였다. 전무후무한 포스를 내뿜는 이영호를 보고 갓이라고 부르게 된다.
WCG 2010 한국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부문 에서는 이제동에게 1:2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WCG 2010 그랜드 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 에서는 4강에서 이제동을 다시 만나 2:1로 꺾고 결승에서는 김구현을 2:0으로 꺾으며 첫 WCG 금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이로써 이영호는 MSL 3회 우승에 해당하는 금배지를 제외한 모든 커리어를 획득하면서 명실상부 최강의 프로게이머가 되었다.
3연속 양대리그 결승 진출, 10개월 연속 KeSPA랭킹 1위, 최근의 양대리그를 우승하며 최고의 기량을 뿜고 있던 이영호는 갑자기 양대리그 조기 탈락을 맞이하게 된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에서는 1경기에서 김구현에게 패하고 2경기에서 정경두를 잡아냈지만 3경기에서 박재혁에게 패배하였다. 1승 2패의 상황에서 재경기를 바라는 상황이었으나 김구현이 정경두에게 승리하면서 자동으로 16강에서 탈락하였다. 피디팝 MSL 2010 32강에서는 개막전인 12월 16일 최호선에게 패배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뒤이어 패자전에서 김도우에게 패배함으로써 2패로 32강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1,2라운드에서 이영호는 20전 18승 2패라는 엄청난 성적을 내며 팀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2010년 11월 30일 경기에서는 박대호를 꺾음으로써 에이스 결정전에서의 연패를 끊어내었다. 또한 위너스리그에서는 30전 25승 5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팀의 결승 진출에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SK전 역3킬, 하이트전 역3킬, MBC게임전 역3킬, 위메이드전 역올킬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위너스리그 대장전 32연승이 전태양에게 저지당했고, 결승전에서는 이승석의 올킬을 저지하였으나 뒤이어 등장한 김택용에게 패배하면서 아쉬운 준우승을 거두게 되었다.
2011년 6월 11일 ABC마트 MSL 2011에서 결승에서 웅진의 김명운을 만난 이영호는 자신의 장기인 대저그전의 강력함을 어김없이 뽐내며 김명운을 3:0으로 셧아웃 시키고 MSL 3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이영호는 MSL 3회 우승의 상징인 금배지를 포함해, 스타리그 3회 우승(골든마우스)과 WCG 2010 우승(금메달)을 모두 차지하며 역대 프로게이머 중 최초로 골든 그랜드 슬램이라는 경이로운 칭호를 받게된다. 또한 통산 6회 우승으로 이전에 이윤열이 가진 우승 횟수와 동일한 기록을 갖게 되었다. 이 대회를 끝으로 MSL 대회가 폐지됨으로써 이영호가 갖게된 골든 그랜드 슬램이라는 기록은 최초이자 최후의 기록이 되었다.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 있는 능동 숲 속의 무대에서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결승전을 치룬 이영호는 자신을 겨냥한 스나이핑 카드 도재욱을 2번 꺾어내고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위너스 리그의 설욕을 갚았다. 이날 결승전에서의 MVP는 이영호가 차지했으며 2년 연속 프로리그 결승전 MVP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특히 5세트에서는 3연벙(상대방의 본진의 앞멀티(일명 앞마당)에다 3개의 벙커를 연속으로지어 본진의 앞멀티를 파괴하면서 적군의 유닛들을 제압하는 전략)을 성공시키며 도재욱의 기를 완벽하게 꺾어놓았으며,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200 대 200 물량 전투에서도 압승을 거두고 도재욱의 물량을 완전히 제압해냈다. 이로 인해 기존에 6:5로 뒤지던 도재욱 과의 상대 전적을 6:7로 벌려놓으면서 천적 관계를 하나 해소해냈다. 프로토스로써 이영호에게 상대전적이 앞서는 선수는 공군 손석희가 유일하다. (1:2로 이영호가 조금 밀림.)
프로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51승 15패(다승 2위)의 성적을 거둔 이영호였지만, 많은 연습량으로 인해 손목부상이 찾아오면서 고생하게된다. 2011년 3월부터 손목에 통증을 호소한 이영호는 팀의 위너스리그 우승 좌절과 케스파랭킹 1위 유지 실패, 이후 5~6라운드에서의 잦은 패배 등으로 예전의 활약에 비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프로리그에서 5연패로 부진을 겪는 듯 했으나 손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ABC마트 MSL을 우승하고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여전히 많은 활약을 하였다. 진에어 스타리그에서도 3승으로 8강에 진출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8강에서 허영무에게 1:2로 패배하면서 탈락하게 되었다. 이후 2011년 9월 손목 수술이 진행되었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마치고 강원도에서 재활기간을 보낸 이영호는 새로운 프로리그를 맞이하게 된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에서 이영호는 매끄러운 경기력으로 프로리그에서 14연승을 기록하며 손목 부상 이후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특히 이 시기에 이영호의 BGM은 'electric romeo'로서 이영호의 절대강자 포스에 걸맞는다는 평을 받았다. 연승기록은 STX의 신예 백동준의 준비된 전략(이영호의 스캔 뿌리는 습관까지 조사하여 빌드를 짰다고 한다)에 패배해 멈추었으나, 14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해내며 현존 프로게이머 1위의 위엄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프로리그에서 이영호는 최단기 프로리그 200승을 거두었고, e스포츠대상에서 테란 최우수선수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프로리그 5주차, 1라운드 MVP까지 선정되며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었다. 2012년 3월 4일 신상문과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의 다승왕으로 선정되었고(15승), 프로토스전 2패를 제외하면 테란, 저그전은 100% 승률을 기록하였다. 또한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MVP도 수상하며 팀을 결승전까지 진출시키는데 크게 활약했다. 2012년 4월 8일 잠실에서 치뤄진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의 정명훈과 김택용(에이스결정전)을 상대로 최고의 경기력를 보였으나 경기에는 패배하여 팀의 3연속 우승을 견인하는 데 실패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이영호의 개인리그(스타리그+MSL) 6회 우승 기록은 이윤열의 6회 우승과 타이 기록이었기 때문에, 스타1으로 열리는 마지막 스타리그인 Tving 스타리그 2012에서 이영호의 전무후무한 7회 우승이 가능할 것인지가 주목되었다. 16강에서 허영무, 이신형에게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의 문턱에 있었지만 재경기를 치루며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서는 삼성의 '태풍' 이영한과의 경기에서 불미스러운 재경기 판정에도 불구하고 3:1로 깔끔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며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4강에서 칼을 갈고 나온 정명훈에게 3:0으로 셧아웃당하여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7회 우승이 좌절되고 만다.
이영호는 스타리그 첫 데뷔를 했던 다음 스타리그 2007을 시작으로 무려 15시즌동안 단 한번도 본선탈락을 한 적이 없을 정도로 스타리그에 꾸준히 진출하였다. 그 결과 스타리그 3회 우승과 1회 준우승이라는 값진 기록도 얻게 되었다. 새롭게 전환된 스타크래프트2로 열린 옥션 스타리그 2012 듀얼예선에서 이영호는 이병렬, 김성현을 꺾고 2승을 거두며 14연속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하였다. 이 기록은 이영호만의 단독 기록이며, 현재 진행형이다. 이영호는 데뷔 이후 현재까지 단 한번도 스타리그 예선전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듀얼예선과 본선 예선은 제외) 13연속 진출을 한 송병구를 제치고 단독으로 기록을 갱신하였다. 2013년 WCS로 전환된 스타리그에도 진출 성공하면서 무려 15회 연속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하게 된다.
스타1과 스타2가 병행하여 진행되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시즌 2에서 이영호는 개막전에서 자신의 천적인 김정우에게 패배하였으나, 이후 3연승을 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병행이 진행되면서 이전의 프로리그에 비해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특히 스타2 종목에서는 6승 8패로 이영호로서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이영호는 프로리그 경기에서 주로 트리플 사령부를 가져가는 자원중심적인 전략으로 허무하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무작정 기존의 전략을 따라하기보다는 스타1에서의 자신의 장점을 스타2에 접목시키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내려는 노력을 보였다. 하지만 스타1과 병행을 하다보니 스타2의 경기력이 아직은 미완성이었고, 이영호의 부진으로 팀은 연패를 이어가면서 포시 진출에 좌절하게 되었다.
이영호는 지난 프로리그에서 스타2에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각종 개인리그 등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스타1 네임드로서는 이제동, 정윤종 등 과 더불어 거의 유일하게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2로 진행된 옥션 스타리그 2012에서는 듀얼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하여 스타리그 14회 연속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16강에서는 당시 프로토스가 테란에 강세를 보이던 시기에 3 프로토스조에 배치되어 걱정을 샀으나 강초원, 도재욱, 장민철 3명의 프로토스에게 모두 승리하며 '이영호는 재능과 노력을 모두 겸비한 선수'라는 평을 받게 된다. 8강에서는 STX의 김성현을 만나 2:0까지 몰아부치고 스타리그 99승을 달성하였지만 1승을 눈앞에 두고 2:3으로 역스윕 당하며 탈락하였다.
기존에 곰tv에서 진행되고있던 스타2 리그인 핫식스 GSL 시즌4에도 참가하게 되는데, 스타1 네임드들이 줄줄이 예선탈락하는 가운데 이영호는 전승으로 코드A 예선을 통과하며 역시 이영호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 코드A 1라운드에서 신상호를 제압하고 2라운드에 진출하였으나 변현제에게 1:2로 패하여 승격강등전에으로 가게된다. 승격강등전에서 안상원, 김동원, 김영진, 최진솔과 한 조가 되어 경기를 치루고 좋은 경기력으로 2승 2패를 하였지만, 승자승 원칙에 의해 코드S 진출에는 실패하고 코드A에 잔류하게 되었다. 핫식스 GSL 시즌5에서는 코드A 1라운드에서 승리하였고, 2라운드에서 전태양을 만나 1:2로 패배하여 또다시 승격강등전에 가게되었다.
2012년 11월 3일-5일 미국에서 개최된 스타2 대회인 MLG Fall Championship 2012에 시드를 받고 참가하게 된다.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하여 8강에 진출한 이영호는 바로 직전 시즌인 핫식스 GSL 시즌4의 우승자이자 최연소 GSL 우승자인 이승현과 맞붙게 된다. 당시 테란전이 매우 강력한 이승현의 일방적인 승리가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영호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2:0 승리를 거두고 이승현을 패자조로 떨어뜨리고 4강에 진출한다. 갓영호를 찬양하는 글들이 커뮤니티를 뒤덮었으나, 패자조에서 다시 올라온 이승현에게 2:0 스코어에서 연이어 4경기를 내주며 2:4로 패배하였다. 하지만 MLG Fall Championship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이영호가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게 되었다.
2013년 1월 6일 프로리그에서 EG-TL을 상대로 올킬을 기록하며 스타2 첫 올킬을 기록한다. 그러나 같은 날 치루어진 GSL 승격강등전에서 이제동, 장민철, 최용화, 최병현, 서성민과 한 조가 되어 3승 2패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과 같이 승자승 원칙에 밀려 아쉽게 코드S에 진출에 실패한다. 이 날 승격강등전에서 치루어진 이제동과의 경기는 스타2로 이루어진 첫 리쌍록이었으며, 이제동의 끊임없는 공격에 패배하여 상대전적이 좁혀지게 되었다.
2013년 9월 6일 인터뷰에선 스타크래프트2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만큼 집중해 연습할 수 있을 만큼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라고얘기했고 많은선수들이 은퇴를 ( 허영무.도재욱.김재훈, 김택용 )선택하였고 자신도 프로게이머 생활을 계속해야 하는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고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해진다. 심란한 마음을 한번에 정리해준 것은 동료들의 격려였다. 황병영, 김성대, 임정현, 고강민, 주성욱, 박성균, 김대엽 등과 함께 한 태국 파타야 여행을 통해 이영호는 마음을 다잡았고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마우스를 잡고 연습에 몰두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스타2로 완전 전환되어 진행되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12-13에서 이영호는 다시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아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위너스리그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EG-TL을 상대로 올킬을 기록하였고, SK텔레콤 T1을 상대로는 3킬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로리그 전적 42승 19패로 다승왕을 차지하였으며, 역대 프로게이머 중 가장 많은 다승왕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통산 5회)
스타2로 종목이 전환 된후 이영호는 GSL 예선전을 한번에 통과하여 Code A에 진출하였다. 비록 승강전 방식에 의해 코드 S 진출에 2번이나 실패하였으나, 2013년 2월 27일 SK텔레콤의 주전이자 가장 강한 프로토스인 정윤종을 상대로 엄청난 스피드와 견제로 2:0으로 제압하고 처음으로 GSL Code S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2013 MLG Winter Championship과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스타크래프트 II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영호였지만 국내 개인리그에서는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2013 망고식스 GSL 코드 S 16강, 2013 옥션 올킬 스타리그 16강, 2013 조군샵 GSL 16강으로 3연속 개인리그 16강 탈락을 기록했다. 또한 WCG 2013 한국 대표 선발 예선전에서는 아마추어 게이머인 김동균에게 패배하기도 했다. 해외대회인 IEM과 드림핵에서도 각각 16강과 32강에서 탈락,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로게이머로 데뷔하면서 이제까지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에서 한번도 예선으로 떨어지지 않은 이영호였으나 2014년 1월 16일 2014 WCS 코리아 시즌 1 핫식스 GSL 코드 A 48강에서 최용화와 노준규에게 연패를 기록하며 예선으로 떨어졌다. 그중 프로토스에게 가장 많이 패배하였고, 예선에 떨어지기 전에도 프로토스에게 패배하였다. 다만 스타리그는 아직 듀얼 시드 자리에 있으므로, 해당되지 않는다.
이후 핫식스 GSL 시즌2 예선전에 참가, 4강 첫 경기에서는 신인 박진혁에게 패배하였지만 이후 패자전에서는 채도준을, 최종전에서는 저번 시즌에 자신을 탈락시킨 노준규를 만나 각각 2:0으로 승리하며 본선에 다시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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